여우네 가족이야기

나른한 마지막 휴일인 일요일의 오후를 보내고 있는데, 어머님한테 전화가 왔다. 오후에 별일 없으면 청계천에 가자신다..

무척이나 더워서 가뜩이나 에어콘을 끼고 살고 있던 나로선,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최근 10년동안 먼저 어디 가자고 하시는 경우가 없으신 부모님이시기에 선뜻 따라 나섰다. 아버님이 청계천 야경을 꼭 봐야 한다시며 밤까지 갈것을 미리 복선을 주셨다.

오후 5시에 출발을 했으나, 여름이라 해가 긴 관계로, 인사동에 가서 구경을 좀 하기로 했다.

인사동 장면 보시렵니까?..


청계천 장면 보시렵니까?



오랜만에 부모님과의 작은 여행으로 인한 좋은 느낌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 끄적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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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logIcon piper 2006/08/08 13:18

    헙.. 저 뒤에 노란 옷.... 맞는건가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 지는 노을을 등지고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들이 너무도 멋지네요..